중·고·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장애청소년 100명과 장애청소년의 진로탐색을 함께할 대학(원)생 자원봉사자 100명을 선발한다.
KB희망캠프는 2013년부터 올해로 6년째를 맞고있는 KB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이며, 진로상담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청소년들이 독립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진로 행동계획을 수립하고 실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청소년은 대학생 멘토와 1:1로 짝을 이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자기발견(5~6월) △진로탐색(7~8월) △직업체험(9~10월) △꿈 발표(11월) △포트폴리오 완성(12월)의 단계를 거치며, 확실한 진로목표를 세우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대응할 힘을 기른다. 또한 대학교수 등 장애유형별 진로 상담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멘토장'들도 장애 청소년들의 진로설계 과정 전반에 동행할 예정이다.
KB희망캠프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대 장애청소년과 대학(원)생 자원봉사자는 오는 20일까지 한국장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B금융그룹·국민은행 본점/ 사진제공=KB금융지주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