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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재산 14.7억 신고…1.2억 늘어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3-29 10:26

고위 공직자 재산공개…저축은행 등 예금액 증가

최종구 금융위원장 / 자료사진= 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 / 자료사진=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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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14억7000여 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7월 취임하면서 신고한 종전액보다 1억2000여 만원이 늘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자로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현재 재산 가액으로 14억7459만원을 신고했다.

재산 중 예금액이 5억810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본인 예금이 2억296만5000원, 배우자와 장남이 보유한 예금은 각각 2억2113만4000원, 8400만2000원이다.

급여 저축 등으로 최종구 위원장 본인과 배우자, 장남의 예금이 1억5477만원 가량 늘었다.

예금한 금융기관을 보면 최종구 위원장은 상호저축은행중앙회, SBI저축은행에 각각 4800만원씩 목돈을 넣었다. 최종구 위원장 배우자도 JT친애저축은행(4400만원), SBI저축은행(4950만원) 등에 저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남도 예금액 중 상호저축은행중앙회(2320만원), JT친애저축은행(1260만원) 등이 신고됐다.

최종구 위원장의 부동산 재산으로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잠실동 아파트 9억6000만원, 장남 명의의 강원도 강릉시 임야 206만2000원이 있다. 최종구 위원장 본인이 보유한 2006년식 소나타는 439만원으로 신고했다.

유가증권 신고액은 3569만7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줄었다. 금융위원장을 맡으면서 공직자 주식백지신탁제도에 따라 한국전력공사, LG화학 등 보유하던 주식들을 대부분 매각한 것으로 보인다

은행 채무 467만5000원도 급여, 저축액 등으로 모두 상환했다.

한편, 경제수장인 김동연닫기김동연기사 모아보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400여만원 늘어난 22억619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용범닫기김용범기사 모아보기 금융위 부위원장은 종전보다 8600만원 가량 늘어난 9억8175만원, 송준상 금융위 상임위원도 5100만원 넘게 증가한 16억758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반면 손병두 금융위 사무처장은 보유하던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를 매도하면서 10억6909만원으로 재산이 4억7000여만원 줄었다.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종전보다 3800여만원 늘어난 19억8294만원을 신고했다.

금융 공기업 고위 공직자들도 대부분 재산이 늘었다.

금융 공기업 수장 중에서는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45억1056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35억8388만원), 은성수 수출입은행장(23억490만원),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12억8685만원), 김도진 기업은행장(10억1246만원)으로 신고됐다.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과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신고 재산도 각각 12억8600만원, 9억4236만원으로 집계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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