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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모바일 간편결제 활성화…수수료 부담 낮출 것"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3-20 15:04 최종수정 : 2018-03-20 16:15

핀테크 혁신 방안 발표…오픈 API·블록체인 인프라 강화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 위치한 핀테크지원센터를 방문해 핀테크 기업인, 예비창업자, 금융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 사진= 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 위치한 핀테크지원센터를 방문해 핀테크 기업인, 예비창업자, 금융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 사진= 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20일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모바일 간편결제에 대해서는 수수료 부담은 낮추고 보다 편리해 질수 있도록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 핀테크지원센터에서 열린 핀테크 기업인, 예비창업자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혁신적 금융서비스 실험과 지원을 위해 특례를 적용하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는 등 '핀테크 혁신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모바일 결제의 경우 내년까지 수수료가 적고 간편한 계좌 기반의 모바일결제 활성화와 인센티브 부여를 검토키로 했다.

전자 금융업자들이 별도 단말기나 VAN망 등이 불필요한 앱투앱(App-to-App) 계좌결제서비스 사업에 진출토록 사업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 최종구 위원장은 "종래의 대출 중심의 핀테크 자금지원에서 민간투자 중심으로 개편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는 핀테크 특화 펀드를 조성‧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생체인증 기술, 인공지능(AI) 등 핀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자산관리, 보험서비스 등의 고도화에 필요한 규제 개선도 추진키로 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예를 들어, 온라인 투자일임‧신탁 등 비대면 계약 체결이 허용되는 금융투자상품의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간편결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새롭게 나타난 신기술의 금융서비스 융합도 촉진키로 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민간의 기술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오픈 API, 블록체인 테스트베드 인프라를 구축‧강화하고, 모바일결제‧빅데이터 관련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융권 보안 지원체계도 강화한다.

최종구 위원장은 "보안분야에 AI, 빅데이터 분석 등 레크테크 기술을 적용해 금융혁신에 따른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금융산업 간 핀테크 정책을 조율하고 대외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할 책임자도 두기로 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금융위 내에 '최고핀테크책임자(CFO, Chief Fintech Officer)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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