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가운데)이 28일 여의도 본사에서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희망나무 장학생들에게 축하격려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저소득 청소년에 ‘희망나무 장학금’ 전달
이미지 확대보기[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13기 희망나무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농촌 지역 중심으로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 4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전년도 장학생 17명에게 대학입학 축하격려금을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급식비 등 학비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527명의 학생이 이 장학금을 받았다.
정영채닫기
정영채기사 모아보기 NH투자증권 사장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우리 희망나무 장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의 농가 자녀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꿈나무를 위해 교육복지를 제공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