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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삼성SDI 사장 “전기차 배터리·신재생에너지 기술확보 주력”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3-23 12:25 최종수정 : 2018-03-23 18:02

9인 체제 이사회 이사수 감소로 7인 체제 변환
권영노 부사장, 사내이사로 선임

23일 삼성SDI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삼성SDI.

23일 삼성SDI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삼성SDI.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삼성SDI가 올해 전기자동차 배터리와 신재생에너지 등 신기술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23일 삼성SDI는 서울 서초구 데케이호텔 서울에서 '제 48회 정기 주주총회에서'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외에도 이사 신규선임과 이사보수한도액 결정, 배당금 증가 등에 대한 안건을 통과 시켰다.

이날 전영현닫기전영현기사 모아보기 삼성SDI 사장은 "전기차 시대가 본격적으로 오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시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는 성장의 날개를 더욱 크고 튼튼하게 만드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모든 부문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해 흔들리지 않는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삼성SDI 이사회는 기존 9인에서 7인으로 만들어졌다.정세웅 사내이사와 노민기 사외이사의 임기가 끝나고 김홍경 사내이사가 퇴사하면서 3명이 줄었다. 이번 주총에서 권영노 사내이사가 신규선임되면서 최종적으로는 2명이 줄었다. 섬성SID 관계자는 "과거 제일모직과 합병하면서 이사 수가 5명에서 9명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케미칼 사업을 매각하고 이사 2명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이사회를 7명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사내이사로 선임된 권영노 경영지원실장(CFO·부사장)은 삼성전자 경영컨설팅실, 삼성전기 경영지원실장, 삼성물산 경영기획실 부사장 등 여러 회사의 재무책임자를 경험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190억원으로 결정됐다. 지난해 이사 보수 한도는 230억원이었으며 최종 지급액은 64억원이다. 회사 측은 "올해는 이사 수가 9명에서 7명으로 줄어들면서 한도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 SDI의 올해 배당액은 전년과 동일한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으로 결정됐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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