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소형전지의 수익성이 빠르게 안정되고 있고 중대형 전지의 영업적자 규모가 연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재생 에너지 산업과 ESS 시장의 가파른 성장으로 올해 중대형 전지 사업의 영업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정부 정책으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 실적 개선은 ESS가 1등 공신이 될 전망”이라며 “자동차 전지는 중국 시장이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