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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자본시장 대표 플랫폼으로 도약…고객 최우선”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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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3-23 12:00 최종수정 : 2018-03-2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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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23일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23일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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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정영채닫기정영채기사 모아보기 NH투자증권 사장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고객의 모든 금융 수요를 솔루션으로 연결해주는 자본시장 대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23일 말했다.

정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개인과 기관, 기업 등 고객 모두가 NH투자증권이라는 플랫폼에서 가장 탁월한 상품과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인터넷환경에서 누구나 구글이 최고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아마존에 가면 좋은 물건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동일하다”며 “훌륭한 자본시장의 플랫폼에는 고객이 몰려들고 자본이 집중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훌륭한 플랫폼에 대한 고객의 경험은 더 많은 고객과 자본의 집중을 불러 일으키고 이는 플랫폼을 더욱 강력하게 만드는 선순환을 만든다”며 “때문에 NH투자증권은 빠르게 성장하는 자본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플랫폼으로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 사장은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직원이 진심으로 고객을 위해 일하고 고객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고객이 회사를 신뢰하고 먼저 찾게 하는 선순환을 만들면 회사도 성장하고 주주도 만족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정 사장은 NH투자증권이 앞으로 ‘고객에게 무엇을 팔 것인가’가 아닌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고객을 통해 수익을 키우려 하지 않으면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 혁신적인 해법을 제공하고 감동시켜야 한다”며 “고객의 고민이 무엇인지 경청하면서 고객 가치를 최우선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가치가 커질 때 플랫폼은 확장될 것”이라며 “플랫폼을 통한 자본의 흐름이 커질수록 수익과 성과가 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해지며 이는 주주 기대 부응으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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