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김동원닫기

이어 김 연구원은 ”월드컵 수요 대응을 위한 55·65인치 이상 대형 TV 패널과 하반기 신모델 출시를 앞둔 TV 패널 구매가 필수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그는 ”이들 종목은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향후 3분기까지 증익추세의 뚜렷한 가시성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중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의 흑자전환으로 글로벌 1위 OLED 밸류 프리미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OLED TV 패널 매출 비중은 지난해 6%에서 올해 9%와 내년 15%로 상승하면서 본격적인 OLED 이익확대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