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해외 전략 거래선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 및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 지연 등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2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 대비 수익성 부진은 일시적인 고정비 부담 가중에 기인하고 지난해 설비투자 진행으로 올 상반기 감가상각비 부담이 높은 시기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올해 해외 전략 거래선의스마트폰 차별화 전략은 3D 센싱 카메라 채택으로 LG이노텍이 핵심 공급업체로 판단된다”며 “3D 센싱 카메라 매출 확대를 통한 올 하반기와 내년 수익성 호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