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1~2월 주가 상승에 대한 차익 실현 욕구와 2분기 제품가격 상승폭 둔화로 인해 주가 조정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나 중국재생 플라스틱 수입금지와 전방수요 개선에 따라 화학제품의 추가적인 가격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에 매수의 기회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올해 상반기 북미 ECC 상업가동이 마무리되면서 내년까지 신증설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라며 “올해 말 자체적인 미국 크래커(연산 100만톤) 완공을 통해 내년 이익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