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화재 등 전자계열사들은 12부터 20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삼성화재 등 비전자계열은 13일부터 22일까지다.
응시자는 GSAT를 치르기 전 계열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직무적합성평가를 진행한 후 직무적성검사인 GSAT를 치르게 된다.
특히 GSAT의 경우 올해부터 상식 과목이 폐지된다. 이에 따라 기존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사고, 상식 등 5과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지만 올해부터 상식을 제외한 4개 과목만 진행된다.
GSAT는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5개 도시와 미국의 뉴어크, 로스앤젤레스 등 2곳에서 한꺼번에 실시된다.
삼성전기는 연구개발직과 경영지원직 분야에서 공채와 인턴 채용을 한꺼번에 실시한다. 삼성SDI는 연구개발직과 기술직, 영업마케팅직, 경영지원직 등에서 공채를 실시하며 기술직 쪽에서 인턴도 뽑는다.
삼성화재는 영업관리와 손해사정 부문에서 공채와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지난해 하반기와 동일하게 계열사별로 공채가 진행된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