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동연 “보유세, 강남·서초 타깃 아닌 균형 있게 볼 것”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3-07 10:49

6일 CBS라디오와 인터뷰서 밝혀

6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보유세 논의에 대한 의견을 밝힌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6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보유세 논의에 대한 의견을 밝힌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김동연닫기김동연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보유세에 대해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서초 등 특정 지역을 타깃으로 하는 보유세는 지양하겠다는 얘기다.

김 부총리는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달에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면 보유세 인상에 대해서 투명하게 충분히 논의하겠다”며 “다주택자 조세 부담 형평성, 거래세와의 조화, 부동산 가격 영향 등 3가지 원칙에 따라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강남 집값을 올리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반박했다. 김 부총리는 “정부가 특정 지역 집값에 몰두해 짧은 시간 내 여러 대책을 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긴 호흡으로 봐야 한다”며 “최근 강남 재건축단지를 포함해 서울 집값 과열은 완화되는 양상”이라며 “투기수요 억제와 맞춤형 대책, 실수요자 보호 등 3가지 원칙에 따라 일관되게 대응하며, 다음 달에는 주택 양도세 중과 등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지난 5일 무분별한 재건축 단지 사업화를 막기 위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강화한 정부가 이제 보유세 인상 카드를 본격적으로 꺼낼 수 있다는 전망을 하고 있다.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과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으로 다주택자의 추가 투기 수요를 막고, 안전진단 기준 강화로 재건축 사업화를 문턱을 높인 가운데 남은 카드는 ‘보유세’라는 전망이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형식적인 절차로 전락하고 있던 재건축 안전진단에 대한 권한을 높임으로써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재건축 시장 땅값 인상을 잡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강화된다면 보유세 인상이 더 본격적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전국 3572가구 청약…김포시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등 공급 8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3572가구(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공공지원 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3572가구(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공공지원 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모델하우스 3곳이 개관하고, 당첨자 발표는 12곳, 정당계약은 16개 단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김포·세종·부산 등 전국 7곳 청약 진행가장 규모가 큰 공급은 경기 김포시 고촌읍에서 분양하는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다. 시행사 한강시네폴리스개발은 오는 11일 이 단지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4층~지 2 코람코자산신탁, 리츠시장 점유율 1위…10년 만에 민간이 선두 탈환 국내 리츠(REITs) 시장이 약 10년 만에 공공 중심에서 민간 중심으로 재편됐다. 코람코자산신탁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제치고 민관 통합 리츠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7일 코람코자산신탁에 따르면, 한국리츠협회는 '2026년 상반기 국내 리츠 시장점유율 통계'에서 코람코자산신탁이 총자산(AUM) 16조3574억 원을 운용하며 시장점유율 12.8%로 국내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코람코자산신탁은 6월 말 기준 48개 리츠를 운용했다. 그동안 선두를 유지해 온 LH는 31개 리츠, 총자산 16조1836억원, 시장점유율 12.7%로 근소한 차이의 2위를 기록했다. 한국리츠협회는 민관 통합 시장점유율 1위가 바뀐 것은 2016년 이 3 '서울 집값 부담에 외곽으로'…서울 거주자, 경기·인천 매수 4년 만에 최대 서울 아파트 가격과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면서 서울 거주자의 경기·인천 아파트 매입이 늘고 있다.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수도권 인접 지역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기존 아파트뿐 아니라 분양시장으로도 관심이 확산되는 분위기다.30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매매거래현황'에 따르면 올해 1~5월 경기 아파트 매매거래는 총 7만8657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서울 거주자의 매수는 1만2238건으로 전체의 15.56%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2.53%)보다 3.0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022년(18.38%)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이다.인천도 비슷한 흐름이다. 올해 1~5월 인천 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