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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 만난다"에 원/달러 환율 급락…장중 낙폭 축소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8-03-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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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 만난다"에 원/달러 환율 급락…장중 낙폭 축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남북 정상회담 개최 발표 등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되면서 원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1원 급락한 1065.0원에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29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068.70원선으로 개장 이후 낙폭을 줄이고 있다.

원화 강세는 전날(6일) 대북 특사단이 방북 결과 브리핑에서 4월 남북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합의를 발표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의 비핵화 의지와 북미관계 정상화 용의에 따라 지정학적 우려가 감소될 수 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이어 유럽연합(EU)도 미국에 도움이 되면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시킬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관세 부과계획이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재협상 도구라는 시장 진단도 강화됐다는 평가다.

김현진 NH선물 연구원은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 진전을 보이며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양상"이라여 "금일 달러/원은 위험선호 심리에 하락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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