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1원 급락한 1065.0원에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29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068.70원선으로 개장 이후 낙폭을 줄이고 있다.
원화 강세는 전날(6일) 대북 특사단이 방북 결과 브리핑에서 4월 남북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합의를 발표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의 비핵화 의지와 북미관계 정상화 용의에 따라 지정학적 우려가 감소될 수 있다.
또 트럼프닫기

김현진 NH선물 연구원은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 진전을 보이며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양상"이라여 "금일 달러/원은 위험선호 심리에 하락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