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승 우리은행장과 직원들이 1일 경기도 파주 구도장원길을 걸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손태승 행장(사진 첫 번째줄 가운데)과 직원들이 산책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우리은행

구도장원길은 율곡 이이 선생이 아홉 번이나 장원급제하며 걸었던 길이다.
이날 공감동행은 손태승 행장이 취임 때 강조했던 소통과 화합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손태승 행장과 직원들은 산책하며 시민들을 만나고, 소규모 그룹을 구성해 4차 산업혁명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영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과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보냈다.
손태승 행장은 직원들에게 “행원부터 은행장까지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고 앞으로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직원 모두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1등 종합금융그룹 구축이라는 대승적인 목표를 향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손태승 행장은 연초 올해의 슬로건을 ‘Woori All Together, All New Woori’로 정했다. ‘일심전진 석권지세(一心前進 席卷之勢)'를 인용한 손태승 행장은 “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루어낼 수 있다”며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