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통은 사전예약 신청접수 이후인 3월 9일부터 15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내달 16일부터는 정식 판매가 이뤄진다.
갤럭시S9은 64기가바이트(GB)만 제공되며 출고가는 95만 7000원이다. 반면 갤럭시S9플러스는 64GB와 256GB로 출시되며 각각 105만 6000원, 115만 5000원이다. 색상은 라일락퍼플, 코랄블루, 미드나잇블랙 등 총 3가지다.
26일 오전 2시(국내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된 갤럭시S9은 18.5대 9비율의 인피니트 디스플레이와 일체감 있는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카메라 특화 기능인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으로 초당 960프레임 속도로 촬영해 보이지 않았던 순간까지 담아낸다.
듀얼 조리개로 어두운 곳에서도 보다 밝고 선명한 사진촬영이 가능하고, 내 얼굴을 3D 아바타로 이모티콘을 만드는 AR이모지 기능으로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해 명품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IP68방수방진이 적용됐다.
갤럭시S9플러스는 갤럭시S9이 가진 장점 외에 작품 같은 일상을 담을 수 있는 듀얼카메라, 버벅거림 없는 6GB 램을 탑재해 보다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