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 개막 전날인 25일(현지시간) 보다폰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IoT 스마트홈’서비스 개발 및 론칭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스마트싱스 오픈 플랫폼’과 보다폰의 스마트홈 서비스인 ‘V-홈 바이 보다폰’을 연동,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홈 기기의 제어가 가능해지도록 해 유럽에서 스마트싱스 와이파이 및 허브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양사는 스마트홈 보안에 초점을 맞춘 ‘V-홈 바이 보다폰 스타터 키트’도 공동 개발해 연내 출시하기로 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