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저녁 6시30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2.75%(32만7000원) 오른 122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일, 일명 ‘검은 금요일’ 하루 만에 27.3%(288만원) 폭락하더니 지난 6일 660만원으로 연저점을 찍었다. 이후 반등에 성공해 지난 17일 약 보름 만에 1200만원대를 되찾았다. 전날 1100만원대로 소폭 떨어졌지만 이날 오전 다시 반등해 120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다른 가상화폐(가상통화)들도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음은 전날보다 0.75%(8000원) 오른 1065만원에 거래됐다. 리플은 1.69%(21원) 오른 1257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캐시(170만8000원)는 2.27%(3만8000원) 상승했다. 라이트코인은 1.24%(3100원) 오른 25만26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이오스(1만720원), 대시(80만1000원), 모네로(34만6600원), 이더리움 클래식(4만2770원) 등도 모두 상승세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