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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재건축 연한 40년 연장 말한 바 없다”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2-07 09:36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서 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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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김현미 장관. 사진=국회의사중계시스템 캡쳐.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김현미 장관. 사진=국회의사중계시스템 캡쳐.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재건축 연한 상향’에 대해서 “언급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구조안전 문제, 주거 환경 개선 등 본래 목적에 비춰 재건축 연한 문제를 검토하겠다는 것이 연한을 늘리는 것으로 곡해됐다는 얘기다.

김 장관은 6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재건축 연한을 40년으로 강화한다고 한 적이 없다”며 “지난 18일 주거복지협의체 회의에서 발언한 내용은 건축물 구조적 안전성이나 내구연한 등 본래의 목적에 비춰 재건축 연한을 검토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이 “언론이 곡해했다면 왜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느냐”라는 지적에 대해 그는 “40년 아니라고 하면 그 파장도 있기 때문에 원론적으로 말할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김 장관의 발언 이후 재건축 연한에 대한 논란이 일자 정부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김동연닫기김동연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재건축 연한 확대는 정해진 정책이 아니다”라며 “이에 대해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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