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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2018 첫 분양 단지는?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1-15 00:00 최종수정 : 2018-01-15 00:31

현대건설, 17일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청약
대림·삼성, 영등포·서초 재건축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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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7일 청약을 실시하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사진 = 현대건설

▲ 오는 17일 청약을 실시하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사진 = 현대건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대우건설 ‘하남 필즈파크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국내 건설사들의 2018년 분양 시작이 시작됐다. 각 건설사별 첫 단독 분양 단지는 어디인지 살펴본다.

◇ 대우·GS건설, 첫 분양 단지 1순위 마감

대우건설과 GS건설은 올해 첫 단독 분양 단지가 청약 1순위 마감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4일 하남 필즈파크 푸르지오 1순위 청약을 실시했다.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36.77 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하남 현안1지구 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7개동, 404가구로 지어진다. 평당 평균 분양가는 1490만원으로 전체 분양가는 3억4200만~3억8100만원이다.

지난 10일 청약을 실시한 GS건설의 올해 첫 분양 단지 ‘춘천파크자이’도 1순위 마감됐다. 이날 실시한 5곳의 청약 단지 중 전주택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단지는 춘천파크자이가 유일했다.

이 단지 최고 청약 경쟁률은 57.67 대 1이었다.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44-10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7개동, 전용면적 64~145㎡, 96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HDC현대산업개발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도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8~9일 청약을 실시한 이 단지는 537가구 모집에 5000여건이 청약 접수됐다. ‘노인복지주택’인 이 단지는 만 58세 이상 실수요자만 현장 접수를 통해 청약할 수 있다.

◇ 현대·대림·삼성, 첫 분양 분주

현대건설은 오는 17일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청약을 앞두고 있다. 지난 12일 견본주택 문을 연 이 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 테크노밸리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38층, 4개동, 총 679가구(아파트·오피스텔)가 공급된다. 현대건설은 동탄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입지 요건으로 청약 1순위 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림산업은 다음달 ‘영등포 대림 3주택 재건축’을 선보인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 1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13개동, 85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일반 분양 물량은 626가구다. 단지에 적용하는 브랜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삼성물산은 오는 3월 ‘서초 우성 1차 재건축’의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1317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이 단지 일반 분양 물량은 232가구다.

‘래미안 에스티지(서초 우성 3차 재건축)’, ‘래미안 에스티지S(서초 우성 2차 재건축)’과 함께 2331가구 규모의 ‘서초 래미안 타운’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삼성물산 관계자는 설명했다.

롯데건설과 SK건설은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 ‘과천 주공 2단지 재건축’을 올해 첫 분양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다.

포스코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컨소시엄 단지를 올해 첫 분양 단지로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현대·대우·태영건설과 함께 짓는 ‘하남 포웰시티’,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GS건설과 함께 ‘개포 주공 8단지 재건축’의 분양 일정을 이달에 잡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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