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야생의 땅: 듀랑고 론칭 프리뷰’에는 넥슨의 개발을 총괄하는 정상원 부사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넥슨 왓 스튜디오의 이은석 프로듀서가 무대에 올라 출시 일정 및 게임 소개를 발표했다.
이은석 프로듀서는 ‘야생의 땅: 듀랑고’를 ‘놀이터’에 빗대어 현대인인 플레이어가 공룡 세계에서 야생의 땅을 개척해 나가는 과정을 경험하며, 스스로 여러 콘텐츠를 즐기는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제작, 건설, 요리, 농사 등 자유롭고 깊이 있는 생활 콘텐츠에 대해 집중 설명하고, 샌드박스 MMORPG 장르, 공룡시대 현대인이라는 세계관 등 모두 새롭게 도전하는 ‘야생의 땅: 듀랑고’에 대해 발표했다.

△이은석 왓 스튜디오 프로듀서
이어서 성승헌 캐스터와의 대담 시간에는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고, 서버 운영 정책 및 큐레이팅 사이트 ‘듀랑고 아카이브’, 비즈니스 모델 계획 등을 설명했다.
정상원 넥슨 부사장은 “2018년 넥슨의 첫 자체 개발작으로 선보이는 ‘야생의 땅: 듀랑고’는 기존 모바일게임 개발 방향에 중요한 의미를 던질 수 있는 의무감으로 열심히 준비한 타이틀”이라며 “유저 간의 협동과 탐험 그 자체만으로도 재미가 되는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