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현대건설은 26명 규모의 정기 임원 승진 인사명단을 발표했다. 직급별로는 전무 4명, 상무 4명, 상무보A 11명, 상무보B 8명이다.
그룹에서 자리를 옮긴 이석장 신임 전무를 제외하고 김태규·손준·황희수 신임 전무는 기존에 맡았던 업무를 그대로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규 신임 전무는 기획담당, 손준 신임 전무는 현대건설의 복합 발전소 업무부서인 전력사업본부, 황희수 신임 전무는 플랜트사업을 맡아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4명의 신임 전무들의 담당 역할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음은 현대건설 임원 승진 인사 명단이다.
◇ 전무
△ 김태규 △ 손준 △ 황희수 △ 이석장
◇ 상무
△ 김기창 △ 문갑 △ 채병석
◇ 상무보A
△ 김교태 △ 김태균 △ 박상윤 △ 박종태 △ 서영호 △ 신광수 △ 이창환 △ 조상훈 △ 주지상 △ 채수열△ 최효룡
◇ 상무보B
△ 김영호 △ 류병길 △ 심보현 △ 임시태 △ 임종백 △ 정연모 △ 진용호 △ 홍승기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