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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2018년 WM 하우스 뷰 발표…"키워드는 KoVIC"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2-27 14:16

한국·베트남·인도·중국 주목... 위험자산 비중확대 전략 담아

KB증권 2018 대표 추천펀드/표제공=KB증권

KB증권 2018 대표 추천펀드/표제공=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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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찬이 기자] KB증권이 내년 투자 키워드로 '코빅(KoVIC)'을 제시했다. ‘코빅(KoVIC)’은 한국(Korea), 베트남(Vietnam), 인도(India), 중국(China) 등 핵심적인 아시아 신흥국을 가리킨다.

27일 KB증권은 내년 투자전략을 담은 ‘2018년 자산관리 하우스뷰(WM House View)’를 통해 한국, 베트남, 인도, 중국 등 아시아 신흥국(KoVIC)을 중심으로 한 위험자산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보고서는 글로벌 경기회복의 훈풍이 신흥국으로 확산되는 낙수효과가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4차 산업관련 기술주가 실적성장을 동반하며 주도주의 입자가 견고할 뿐 아니라 구경제 기업도 그간 부진을 털고 회복세에 있다고 본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금융규제 완화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내년 위험자산 강세 전망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한다.

'KB증권 2018 자산관리 하우스 뷰' 보고서는 위험자산중에서도 특히 아시아 신흥국의 대표주자 ‘코빅(KoVIC)’국가에 투자할 것을 제안한다. ‘코빅(KoVIC)’은 한국 Korea, 베트남 Vietnam, 인도 India, 중국 China 등 핵심적인 아시아 신흥국을 가리킨다. 신흥국 내에서도 글로벌 교역 증가, 수요 호조에 힘입어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 국가군으로 2018년 가장 주목받는 시장이 될 것으로 보고서는 기대한다. 한국 역시 올해 반도체 사이클 고점 논란과 북한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도 7년만에 박스권을 돌파하는 강세장을 연출한 바 있다. 글로벌 경기회복이 지속되감에 따라 보고서는 국내 기업들의 수출증가와 이익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보고서는 정책수혜와 이익개선에 따른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정부는 중소 벤처기업부 신설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최근 KB증권은 중소형주 펀드를 '2018 KB증권 추천펀드'(표 참조)에 편입시키는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 관심있는 투자자들은 KB증권 추천펀드를 통해 중소형주에도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보고서는 내년도 자산시장의 경로는 순탄하기보다 요철구간을 거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시장의 불균형이 확대되었고, 시장의 균형점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헤게모니의 충돌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브렉시트(Brexit) 논란이 있는 영국, 패권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중동 지역 등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접근을 제안했다. 구간별로 리스크 요인이 부각될 수 있어 2017년 대비 적극적인 자산배분 전략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KB증권은 ‘2017 WM House View’에서 올해 국내 및 글로벌 자산에 대한 투자전략과 추천 상품 및 포트폴리오를 제시한 바 있다.

이완규 KB증권 IPS본부장은 “2017년 KB증권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며 자산관리의 명가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모두 KB를 사랑하는 고객님 덕분이었다”며 2018년에도 금융자산을 통해 중산층의 자산형성을 돕는 국민의 투자 파트너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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