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日 가상화폐사업자협회장 "비트코인, 시스템상 취약성 많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2-18 13:13

△18일 서울 남대문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7블록체인서밋'에서 강의하는 타이젠 오쿠야마 회장

△18일 서울 남대문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7블록체인서밋'에서 강의하는 타이젠 오쿠야마 회장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타이젠 오쿠야마 일본 가상화폐 사업자협회 회장(머니파트너스그룹 대표)이 "최상의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비트코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쿠야마 회장은 18일 서울 남대문 힐튼 호텔에서 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주최로 열린 '2017블록체인서밋'에 참석해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그는 블록체인의 미래성과 가상화폐의 미래성을 동일 취급하는 데 반대했다.

오쿠야마 회장은 "비트코인은 송금 가격이 굉장이 비싸고, 전력 소모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상화폐 미래성과 블록체인의 미래성은 또 다른 얘기"라고 말했다.

결국 비트코인의 내재적 가치가 있는지를 따져보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이다. 그는 비트코인의 시스템상 취약성에 대해 평가했다.

오쿠야마 회장은 "비트코인은 시스템상 취약부분이 많다"며 "발행을 한 번 해버리면 다시 되돌리는 게 어렵다. 캔슬하기가 어렵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상화폐는 영원히 가치가 올라가는 게 아니다"라며 "좋은 쪽으로 가치가 이전된다고 사고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쿠야마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상화폐가 나올텐데 그걸 원활하게 교환할 수 있는 인프라는 분명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타이젠 오쿠야마 회장은 2006년부터 머니파트너스그룹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금율선물거래업협회 자율규제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또한 올해 일본가상화폐 사업자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마스터카드와 업무제휴를 통해 환전한 외화를 바로 충전할 수 있는 '복수통화 선불카드'를 개발한 기술 전문가이기도 하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양종희號 KB금융, 자본잉여금 57%↓ 이유는···밸류업-생산적 금융 '균형' 관건 [Capital Quality Review] 양종희 회장이 이끄는 KB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자본의 질 측면에서 ‘개선’과 ‘부담’이 동시에 나타난 복합적인 모습을 보였다.보통주자본(CET1)을 중심으로 한 핵심 자본은 확대, 자본성증권을 줄이는 질적 개선을 이어오면서 밸류업-생산적 금융 동시 추진을 위한 이익 압박이 커지는 모습이다.특히 RoRWA 개선과 비이자이익 중심 수익구조 전환으로 이익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주주환원 확대와 자산 성장 간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자본잉여금 급감, 원인은 적극적 주주환원KB금융의 올해 1분기 자본 구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자본잉여금 감소다.자본잉여금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7% 급감하며 자본 2 정진완號 우리은행, 은행권 최대 녹색채권 누적 발행…ESG금융 선도 강화 [은행은 지금] 정진완 은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올해 시중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단일 발행 기준 최대 규모인 3000억원을 조달해 태양광·풍력·폐기물 에너지 회수 등 친환경 프로젝트 투자 확대에 나서는 동시에, 녹색금융 시장 내 주도권 강화에도 힘을 싣는 모습이다.은행권 최대 누적 발행 기록우리은행은 지난 8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총 3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이번 발행은 3년 만기 1500억원, 1년 만기 1500억원으로 구성됐다. 우리은행은 이를 통해 태양광 3 한은 새 금통위원에 '연준 출신' 김진일 고려대 교수 한국은행 신임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에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가 추천됐다.한은은 11일 한은법 제13조에 따라 신임 금통위원이 추천됐다고 밝혔다.오는 12일 임기가 만료되는 신성환 금통위원의 후임 위원이다.추천기관은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이다.김 교수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를 받았으며, 미국 예일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경제학자로 근무한 경력 등이 있다.금통위원은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4년이다.다음은 프로필. ◇ 출생▲ 1967년생◇ 학력▲ 1985 서울고등학교 졸업▲ 1989 서울대학교 졸업(경제학 학사)▲ 1991 서울대학교 대학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