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이진국 사장(왼쪽)이 터키 비날리 을르듬 총리(오른쪽)와 면담중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진국 사장은 터키의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하나금융투자가 터키 경제발전에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터키와 한국은 형제국이라 불리울 정도로 각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라며 “하나금융투자는 도로, 항만, 발전 등 인프라 금융의 탑플레이어 선도금융회사로서 터키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이번 을드름 총리의 방한으로 하나금융투자는 터키의 금융 분야에 진출하는데 있어 터키정부와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갖게 되었다.
을드름 총리의 이번 방한은 한-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아 이낙연 국무총리 초청으로 대규모 사절단과 함께 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이뤄졌다. 1박2일동안 터키 사절단은 공식회담과 더불어 한국의 경제인들을 초청하여 만찬을 베풀고, 일부 기업들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협력 방안 관련 논의를 했다. 5일 만찬 이후 을드름 터키 총리와 주한터키 대사, 니하트 제이베키(Nihat Zeybekci) 터키 경제부 장관 및 아르다 에르무트(Arda Ermut) 터키 투자지원청장 등 주요인사들과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이 별도의 시간을 갖게 된 것이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