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 엘리시안 러닝 센터에서 열린 GS건설 김장김치 봉사활동에서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과 미코리더스 회원들이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은 최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 모임 '미코리더스' 회원들과 함께 김장김치 봉사활동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코리더스 회원 8명과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을 포함해 총160명이 참여했다.
봉사 활동 참여자들은 조를 나누어 김치 속을 버무리는 것부터 포장까지의 과정을 성실히 수행하며, 정성스레 담근 김치를 저소득층 가정 1004세대에 20kg씩 배송했다. 이 중에는 GS건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 수혜 학생 가정들도 포함됐다. 지역아동센터 44곳에도 1만105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 참여한 2017미스코리아 미 김사랑씨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봉사에 임하는 GS건설 직원분들과 가족분들의 열정에 매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런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해서 기쁘고, 우리가 만든 온정 가득한 김치가 많은 이웃들에게 행복의 기운과 함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