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총괄부회장(왼쪽부터), 조현범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COO겸 한국타이어 각자 대표이사, 이수일 한국타이어 사장, 문동환 한국타이어 생산본부 부사장. 사진=한국타이어.
이미지 확대보기1일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대표이사 조현식 총괄부회장을 포함해 한국타이어 사장 1명, 부사장 1명, 전무 5명, 상무 4명, 상무보 13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임원 인사에서 총괄부회장으로 승진한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대표이사 조현식 부회장은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위해 타이어 유통 혁신 및 M&A 등 신성장동력 개발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부회장 승진으로 한국타이어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 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타이어 각자 대표이사로 조현범닫기

특히 M&A 및 신사업개발을 통한 새로운 미래 사업 발굴로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 할 것이다.
또한 승진과 함께 한국타이어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수일 사장은 1987년 공채로 입사해 해외법인장, 마케팅상무, 미주지역본부장, 중국지역본부장, 마케팅본부장, 경영운영본부장 등을 거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 경영을 총괄 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1988년부터 29년간 전문경영인체제를 이어가며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의 성장 가속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문동환 부사장 △정성호 △임승빈 전무 △구본희 전무 △이상훈 전무 등을 해외 본부 영업과 전략을 각각 담당 할 예정이다.
한편, 구주지역 전문가인 김한준 전무는 경영관리부문장으로서 경영 전반의 수익성 및 효율성 제고로 회사 성과 창출에 기여해 구주지역본부장으로 이동하여 주요 판매 거점인 유럽지역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신규 비즈니스 영역 확대 및 M&A 추진 등 미래 성장전략을 강화하고 기업 경영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슬림화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및 고객 중심의 민첩한 대응을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며 “특히 아시아지역본부를 신설해 한국을 중심으로 신흥시장인 동남아시아 시장 강화로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