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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차녀 최민정 중위 이달 전역…그룹입사 미지수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7-11-27 12:36 최종수정 : 2017-11-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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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27) 해군 중위.

최민정(27) 해군 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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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노소영 SK그룹 회장 부부의 장녀인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정(28)씨가 SK의 자회사인 SK바이오팜에 입사해 근무중인 가운데 최 회장의 둘째 딸인 최민정(27) 해군 중위가 이달 말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일각에선 최 중위가 제대 후 그룹사에 입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최 중위는 2014년 11월 해군 장교로 자원입대해 현재 서해 최전방인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는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지휘통제실 상황장교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청해부대 19진에 속해 아덴만에 파병된 데 이어 작년에는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을 방어하는 부대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재계는 최 중위가 전역 후 SK그룹에 곧바로 입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최 중위는 중국 베이징(北京)대 경영학과를 나와 입대 전 국내 제품을 중국에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판다코리아닷컴’을 공동 설립해 부사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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