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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현 부사장, 삼성전자 새로운 홍보 수장 맡는다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7-11-16 11:56 최종수정 : 2017-11-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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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현 부사장, 삼성전자 새로운 홍보 수장 맡는다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홍보) 지도자가 새로 바뀐다.

16일 삼성전자 정기 임원인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백수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커뮤니케이션팀장에 그를 앉혔다.

이에 따라 이인용 사장 사퇴로 공석이 된 홍보총괄 자리는 백 전무가 메우면서 커뮤니케이션팀의 새로운 수장이 탄생하게 됐다.

백 전무는 이날 발표된 삼성전자 부사장 승진자 27명의 명단에 포함돼 있다.

이어, 커뮤니케이션팀 김남용 상무와 서동면 상무도 전무로 승진했다.

한편, 백 부사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서양학과를 졸업했다. SBS 방송기자 출신이며, 2013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전무로 자리를 옮겼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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