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삼성전자 정기 임원인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백수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커뮤니케이션팀장에 그를 앉혔다.
이에 따라 이인용 사장 사퇴로 공석이 된 홍보총괄 자리는 백 전무가 메우면서 커뮤니케이션팀의 새로운 수장이 탄생하게 됐다.
백 전무는 이날 발표된 삼성전자 부사장 승진자 27명의 명단에 포함돼 있다.
이어, 커뮤니케이션팀 김남용 상무와 서동면 상무도 전무로 승진했다.
한편, 백 부사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서양학과를 졸업했다. SBS 방송기자 출신이며, 2013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전무로 자리를 옮겼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