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연수원, 18명에 마이스터 자격 수여 / 사진제공= 금융연수원
금융마이스터는 금융연수원이 2011년 부터 금융 분야의 최고 실무전문가들에게 부여해온 자격증이다.
8개 이상의 연수과정 이수, 2개 이상의 자격 취득, 3년 이상 해당분야 실무경력을 쌓은 금융회사 직원 중에서 수여된다. 금융연수원 내 ‘금융전문인력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발된다.
올해에는 총 18명이 금융마이스터 자격을 취득했다. 기업금융 부문에서 수협은행 곽민호 차장 등 12명, 개인금융 부문에서 KEB하나은행 정재선 차장 1명, 외환 부문에서 농협은행 김종석 차장 등 5명이 영광을 차지했다.
이로써 기업금융 부문에 28명, 개인금융 부문에 12명, 외환 부문에 17명, 자산운용 부문에 1명, 국제금융 부문에 4명 등 총 62명의 금융마이스터가 배출됐다.
조영제 한국금융연수원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금융마이스터들이 앞으로 국내 최고의 금융전문가라는 자긍심을 갖고 우리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핵심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