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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이사장 장남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이어 받나?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7-11-14 13:33 최종수정 : 2017-11-14 14:39

“경영권 승계를 위한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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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

정기선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닫기정기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중공업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14일 현대중공업그룹은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현대글로벌서비스의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글로벌서비스는 현 안광현 대표와 정기선 대표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인사로 정기선 부사장이 그룹 내 입지를 키우는 한편, 경영권 승계 절차가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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