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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카카오, 주가상승 모멘텀 풍부 불구 상승여력 제한적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10 09:47

카카오 로고.

카카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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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찬이 기자] 올해 3분기 눈부신 성장세를 보인 발표한 카카오에 대해 전문가들은 10일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15만원까지 상향조정했다.

유안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19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를 냈다. 이 연구원은 "카카오플랫폼에 기반한 광고, 게임, 음악, 웹툰, 커머스, 금융, 택시 전부 눈부신 성장세"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광고,게임등 사업부문을 전부 넣어 카카오 기업가치를 재산정했다"고 밝혔다.

신한 금융투자 이문종 연구원은 카카오 주가를 17만5000원으로 6.1% 상향조정, 투자는 매수유지의견을 냈다. 카카오의 새 광고플랫폼 출시로 2018년 광고 매출액이 6천940억원으로 추산된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카카오는 11월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으로 광고 플랫폼 '모멘트 서클'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모멘트서클은 광고대상에 맞게 광고를 할 수 있는 타게팅 플랫폼이다. 플랫폼으로 타게팅 효율이 향상되어 광고 단가 상승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투자 이문종 연구원은 "2018년 카카오의 광고 매출액이 14.8% 상승해 6천940억원을 기록할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카카오의 성장세에도 신중하게 봐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키움증권 김학준 연구원은 카카오 이익률 개선이 관건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5만원으로 상향했다.

그는 카카오가 4분기에도 모바일 광고 부문과 콘텐츠 성장에 힘입어 매출성장세를 보일 전망에는 동의했다. 다만 "3분기 카카오가 보인 전부문에 걸친 매출 성장세에도, "마케팅 비용 확대 추세가 이어져 이익률 개선세가 더디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 하반기부터 카카오의 이익률 개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카카오에 대해 긍정적 모멘텀이 강화되면서 자회사의 가치가 주가에 급하게 선반영되었기 때문에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하이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카카오에 자회사의 가치가 주가에 급하게 선반영되어있어 추가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2018년 상장을 앞둔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페이지를 운영하는 포토트리의 가치를 포함해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밝힌 전망이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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