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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 개최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7-11-09 15:59

“양 국가간 상호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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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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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박용만닫기박용만기사 모아보기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경제계는 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를 중요한 외교 정책의 변화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성숙한 발전을 이뤄 가고 있는 인도네시아야 말로 협력을 강화할 ‘한국의 좋은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양국간 협력의 의미는 양국의 발전은 물론이고 한국과 아세안 공동체의 발전, 나아가 G20 차원의 글로벌 발전까지 포괄할 정도로 크다”며 “한국에서 많은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순방을 희망하고, 오늘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 경제인이 참석한 것은 이런 기대감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로산 루슬라니(Rosan Roeslani)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느 나라도 현재의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은 혼자 극복 할 수 없다”며 “양국 경제인들의 열정과 헌신이 함께 한다면 쉽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한국 측에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홍장표 경제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을 비롯해 손경식닫기손경식기사 모아보기 CJ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하영봉 GS에너지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등 정재계 대표와 현지 진출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로산 루슬라니(Rosan Roeslani)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회장, 아이르랑가 하르타르또(Airlangga Hartarto) 산업부 장관, 바수끼 하디물조노(Basuki Hadimuljono) 공공사업부 장관, 토마스 램봉(Thomas Lembong)투자조정청 청장을 비롯해 까이롤 딴중(Chairul Tanjung) CT그룹 회장, 프랜키 위자야(Franky Widjaja) 스마트프렌 회장, 사땨 헤라간디(Satya Haragandhi) 자카르타 자산관리 공사 사장 등 인도네시아 대표 기업 및 정부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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