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두산은 전자, 모트롤, 산업차량, 그리고 연료전지 등 대부분의 사업부문이 연초 사업계획을 초과달성하고 있을 정도로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전자부문의 경우 High End 제품(FPCB와 OLED 재료)에 들어가는 비중 증가와 고객사 다변화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고, 산업차량과 유압기는 중국 굴삭기 판매증가 등의 수혜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내다 봤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