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부터 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에너지 4.0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에너지박람회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2017(BIXPO 2017·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Technology, 이하 BIXPO)’를 개최했다. 사진=유명환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한전은 오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에너지 4.0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에너지박람회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2017(BIXPO 2017·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Technology, 이하 BIXPO)’를 개최했다.
2015년 처음 개최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한 빅스포(BIXPO)는 세계적인 에너지 전문기업 한국전력이 광주전남지역의 빛가람 에너지 밸리 허브 구축에 한국전력의 역할을 제고하고 미래 전력기술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된 전력에너지 분야 글로벌 산업 엑스포다.
이번 엑스포에선 에너지 분야 신기술과 트렌드를 선도하고, 신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와 기술 교류 확산을 위해 지난 2015년 처음으로 개최됐다.
한전 본사가 있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만들기 위한 에너지밸리 구축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빅스포는 지난 두 차례 개최를 거치면서 전시규모와 참가업체, 수출상담 실적 등이 대폭 늘어나는 등 에너지분야 대표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신기술 교류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으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엑스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다국적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면서 서로간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며 “자사에 우수한 제품들을 각국에서 모인 바이어들에게 설명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