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관게자는 "중남미 등 일부 지역의 현지화 환율변동에 따른 외화 평가손익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수주잔고도 지난해 말 대비 6.1% 증가한 69조926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약 3.7년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한 것이다. 미청구공사 금액도 3조165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4308억원 감소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수주한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공사와 사우디 우쓰마니아 에탄처리시설 회수공사 등의 공정이 본격화화면서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