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컨퍼런스는 해외 선진건설사 엔지니어 및 대학 교수, 현대건설 연구원들 등 총 18건의 발표로 구성됐다. 메인 세션은 ‘건설업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로, 기존 건설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각 분야 선진기관의 전문가들의 강연이 펼쳐진다.
기술세션에서는 건설 산업의 디지털화를 통한 신성장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스마트 건설(Smart Construction), 에너지·환경(Energy&Environment), 인프라·건축(Infra&Building) 3가지 테마로 나눠 진행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를 통해 기존 건설 산업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 진입을 모색하기 위한 최첨단 건설기술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한 현대건설 기술 컨퍼런스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건설기술 공개 학술 발표회로 이 자리를 통해 참가 신청자들은 스마트건설·신재생에너지·인프라 성능 개선 등에 대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