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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새 이사장 정지원·최방길 2명으로 압축…24일 판가름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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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0-11 14:56 최종수정 : 2017-10-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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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왼쪽)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 후보가 정지원닫기정지원기사 모아보기 현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두 명으로 압축됐다.

11일 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제3차 회의를 개최해 지원서류를 심사한 결과, 면접 대상자 2인을 정지원 증권금융 사장과 최방길 전 신한BNPP자산운용 대표로 결정됐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수료한 정 사장은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재무부 경제협력국,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 국장 등을 거쳤다. 2015년 12월부터 증권금융사장을 맡고 있다.

최 전 대표는 신한은행 출신으로 신한금융지주회사 상무, 조흥은행 부행장 등을 지냈다. 2009~2012년까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추천위원회 관계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 2인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면접심사를 실시해 비전과 역량, 리더십을 갖춘 최종 이사장 후보자를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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