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저축은행은 2017~2018 V리그를 찾아 10월16일부터 소속 배구단 선수 이름을 딴 한정판 자유적금 상품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상품은 ‘OK 송명근 자유적금’, ‘OK 송희채 자유적금’과 같이 소속 배구단 선수의 이름이 붙여질 예정이며, 상품명으로 선정된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통장과 함께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 V리그 1~6라운드 OK저축은행 배구단 홈 경기(18경기) 전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통장 명의자 1인에 한함) 혜택이 제공된다.
상품에 붙여질 선수 이름은 매 라운드 마다 선수의 팀 기여도, 성적, 팬 투표 등을 종합하여 선정되며, 6라운드까지 매 라운드 마다 한 명씩 총 6명 선수의 이름을 딴 상품이 시리즈로 출시될 예정이다.
상품은 자유 적립식 목돈 만들기 상품으로 1만원 이상 가입 가능하며 가입 기간은 12개월, 금리는 세전 연 2.3%이며 영업점에서만 판매한다. 판매한도는 매 라운드 마다 200좌씩 총 1200좌를 1인 1계좌로 판매한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소속 선수 모두의 이름을 상품에 담지는 못하지만, 이 상품을 통해 선수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조명하고 그들의 활약을 고객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이번 V리그가 팬, 고객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