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자는 케이뱅크와 함께 해외에서도 결제 가능한 포인트 적립형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케이뱅크 포인트 적립형 카드는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와 ATM 현금 인출이 가능하다. 출시 기념 올해 말까지 해외 결제 이용 수수료가 면제된다.
케이뱅크 포인트 적립형 체크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월 24만원 이상 사용시 당월 이용 금액의 1%가 포인트로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으로 전환하여 케이뱅크 계좌로 입금 받을 수 있다. 포인트 유효기간은 10년이다. 또한, GS리테일의 POP 서비스가 기본으로 탑재돼 있어 GS25 및 GS수퍼마켓 이용 시 GS&POINT 적립과 현장할인 등의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이안 제이미슨 비자코리아 사장은 “케이뱅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의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