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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30, 94만 9300원…갤노트8보다 15만원 낮아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7-09-10 21:21

128GB는 99만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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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30

△LG V30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V30의 출고가가 9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됐다. 100만원이 훌쩍 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보다 15만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

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V30는 64기가바이트(GB) 모델이 94만 9300원, 128GB 모델을 99만 89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64GB 모델의 경우 ‘G6’와 전작인 ‘V20’에 비해 4만 9500원 높다. 하지만 갤럭시노트8 64GB 모델(109만 4500원)에 비해 14만 5200원 낮게 책정됐다.

제품이 공개된 후 V30의 출고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었다. 경쟁 제품인 갤럭시 노트8이 100만원을 훌쩍 넘는 상황에서 이와 비슷한 가격으로 책정할지 혹은 낮은 출고가로 경쟁우위를 세울지가 기대되는 부분이었기 때문이다. 당초 V30는 80만원 후반에서 90만원대에 판매될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12일 공개되는 아이폰8의 출고가가 1000~1300달러(약 113만~147만원) 수준으로 예상되면서, 갤럭시노트8·아이폰8·V30 삼강구도로 이어지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시장에서 V30는 확실히 높은 가격경쟁력을 가져갈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8, 아이폰8의 출고가가 100만원대를 훨씬 웃도는 상황에서 100만원이 안 되는 V30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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