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 치료제기업 앱클론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절차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공모예정액은 54억원에서 최대 68억원으로 공모주식 수는 총 68만741주다. 희망 공모가는 8000~10000원이다.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7부터 8일까지 일반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앱클론은 국내 항체 분야를 이끌어 온 이종서 박사가 항체 신약개발을 위해 2010년 설립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