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생명보험협회>
6일 생명보험협회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6년 국민 1인당 보유계약 금액은 4760만 7000원으로 2015년보다 0.2% 증가했다. 2015년 국민 1인당 보유계약 금액은 4749만 8000원이었다. 보유계약 금액은 보험사고가 났을 때 생명보험으로 보장받는 금액으로, 종신보험·연금보험과 같은 생명보험 상품의 사망보험금과 주계약금 등을 전체 국민 수로 나눈 것을 말한다.
그동안 국민 1인당 보유계약 금액은 꾸준히 증가했는데, 2012년에는 전년대비 8.4% 증가하며 처음으로 4000만원을 넘어섰다. 이후 2013년 7.1%, 2014년 3.3%, 2015년 5.8% 등의 증가율을 보였다. 하지만 2016년에는 0.2% 증가에 그쳤는데, 이는 2011년 기록한 역대 최저치(0.2%)와 같은 수준이다.
보험업계에서는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보험사들이 저축성보험 판매를 줄이며 전반적으로 영업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IFRS17에서는 보험 부채를 계산하는 방식이 달라져 저축성보험을 많이 갖고 있으며 부채가 늘어난다. 실제로 보험사 중에는 몇 년 전부터 보장성보험 비중을 늘리며 상품 포트폴리오를 조절해온 곳이 적지 않다. ABL생명은 2015년 이후 저축성보험 판매를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 ABL생명 관계자는 "우리는 여전히 변액·보장성 상품을 주력으로 강화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ABL생명은 저축성보험 월별 판매목표를 달성하면 판매를 일시 중시하는 방식으로 저축성보험 판매 물량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신계약 가입금액은 2015보다 7.6% 줄어든 365조 2899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신계약 중에서는 보장금액이 상대적으로 적은 5000만 원 미만이 80.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보장금액 5000만원 미만 신계약 중에서는 1000만원 미만(36.6%)이 가장 많았고, △1000만원 이상~2000만원 미만 22.8% △3000만원~5000만원 미만 10.9% △2000만원~3000만원 미만 9.8% 등으로 나타났다.
유선미 기자 coup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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