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아파트투유.
신길 자이는 다음달 3일 전용면적별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지난 26~28일 실시된 1순위 청약에는 최소 16 : 1이 넘어가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은 매물은 52.92m2(16평)으로 무려 519.82 대 1을 기록했다. 이 매물은 공급세대수는 11세대다. 청약 접수건수만 5718건을 기록했다.
128.07m2(38.74평)와 75.87m2(22.95평)도 각각 99 대 1, 79.14 대 1이라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128.07m2은 3세대, 75.87m2은 14세대를 공급한다. 이들 매물에 297건, 1108건의 청약 접수건수가 접수됐다.
이어 59.98A(18.14평, 62.66 대 1)・89.98A(27.22평, 57.31 대 1)・89.98A(26.7 대 1)・59.98B(22.29 대 1)・59.98C(22.05 대 1)・84.98D(20.24 대 1)・84.98Cm2(16.82 대 1) 순으로 청약 경쟁률이 높았다.
업계에서는 신길 자이가 지하철 7호선 라인이라는 점과 교육여건이 우수하다는 점이 높은 인기를 끈 이유로 분석한다. 신길 자이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신림선(2022년)・신안산역(2023년)이 계통될 예정이다. 대영초・중・고교가 단지 앞에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평가된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신길 자이는 향후 교통 여건이 발달되고, 교육 여건이 우수한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타임스퀘어, CGV, 이마트가 근접해있고 여의도・마포로 접근이 용이한 점도 높은 분양 메리트”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