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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정몽구 제치고 시총 2위 굳건... 반도체 호황 기인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7-25 07:36

21일 기준 120조원 기록...현대차와 17조원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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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사진)이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을 제치고 국내 시가총액(이하 시총) 2위를 굳건히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그룹 시총은 120조원(21일 기준)으로 국내 10대 대기업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517조원을 기록한 삼성이 자치했다.

3위인 현대차그룹(103조원)과는 17조원 차이를 보였다. 지난달 중순 현대차그룹을 제친 뒤 격차를 벌리고 있다.

이는 반도체 부분의 호황에 기인한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올해 약 60% 급상승했다. 19조3000억원이 증가했다. SK그룹 전체 시총 증가 규모가 30조원인 것을 고려하면 SK하이닉스 상승분이 절대적이다.

SK하이닉스는 25일 발표되는 2분기 실적에서도 3조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반면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정체되고 있다. 국내외 자동차 판매량 정체와 함께 최근 불거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여파로 중국 시장 부진이 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중국은 현대차그룹 해외시장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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