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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하반기 공채 늘리겠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7-18 11:05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 하반기 채용규모를 크게 늘리겠다는 약속을 제대로 실행해 보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 부회장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일자리 15대 기업 초청 정책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하반기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성장을 하는 것에 많은 공감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권 부회장은 “최근 세계 경기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양상이며 정치적으로도 안정되고 있다”면서 “이럴 때 기업들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12월 ‘최순실 게이트’ 관련 국회의 지시로 미래전략실이 해체됐다. 이후 그룹 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미래전략실이 사라지며 그룹 전반적으로 진행된 삼성그룹 공채 시스템은 현재 각 계열사별 채용으로 바뀐 상태다.

앞서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은 올해 대졸 신입사원 2100명을 포함해 200명 늘어난 8200명의 채용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어 권 부회장도 하반기 채용 규모를 대폭 늘리는 방안을 시사하며 올해 삼성전자의 채용이 얼마나 늘어날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반장식 일자리수석, 고형권 기재부 1차관, 이인호 산업부 1차관, 이성기 고용부 차관, 정윤모 중기청 차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측은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겸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한성권 현대자동차 사장, 정도현 LG전자 대표이사, 박한우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여상덕 LG디스플레이 사장,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 황창규닫기황창규기사 모아보기 KT 회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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