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권 부회장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일자리 15대 기업 초청 정책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하반기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성장을 하는 것에 많은 공감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권 부회장은 “최근 세계 경기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양상이며 정치적으로도 안정되고 있다”면서 “이럴 때 기업들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12월 ‘최순실 게이트’ 관련 국회의 지시로 미래전략실이 해체됐다. 이후 그룹 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미래전략실이 사라지며 그룹 전반적으로 진행된 삼성그룹 공채 시스템은 현재 각 계열사별 채용으로 바뀐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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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반장식 일자리수석, 고형권 기재부 1차관, 이인호 산업부 1차관, 이성기 고용부 차관, 정윤모 중기청 차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측은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겸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한성권 현대자동차 사장, 정도현 LG전자 대표이사, 박한우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여상덕 LG디스플레이 사장,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 황창규닫기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