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황영기 회장 “진보정권 주가실적 좋아…코스피 4000 갈 것”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7-10 17:34

“자본시장 규모 증가에 소비 진작 효과 나타나”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황영기닫기황영기기사 모아보기 금융투자협회장이 “진보, 보수정권 중에 진보정권에서 주가실적이 더 좋았다”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하계기자간담회에서 “보수 정권이 보통 기업을 도와준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아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문재인 대통령은 중산층 재산형성에 대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며 “재벌 문제와 기업문제, 지배구조를 다루는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김상조닫기김상조기사 모아보기 공정거래위원장 등은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들”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홍콩 CLSA증권이 배당성향 확대 등을 위해 코스피가 문재인 정부 임기말 4000포인트까지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며 “스튜어드십코드에 대해서도 운용사들이 불편해하는 분위기가 있지만 도입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가가 계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을 최고치 경신한 상태에서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펀드시장 역시 활력을 회복해 활황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탄핵 정국에 대해서 그는 “정경유착과 우리 정재계의 민낯을 본 안타까운 일이지만 재벌의 사익 추구 등에 대해 철퇴를 내리면서 시장이 깨끗해지고 총수를 위한 지배구조가 아니라 주주 전체를 위한 지배구조로 바뀌었다”고 발언했다.

코스피 상장사들의 올해 상반기 실적에 대해선 삼성전자를 빼니까 2016년 1분기와 비슷해 4조정도만 늘었다며 증가율이 그렇게 높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코스닥 상장사는 실적이 개선된 게 없어 코스닥에 대한 체감도는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국 94년, 미국 97년, 일본 2015년에 이어 한국도 최근 국내총생산(GDP) 대비 시가총액이 100%를 돌파했다”며 “자본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어 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이라든지 기관투자자, 개인투자자의 부의 축적, 소비 진작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KB증권, 1조원 유상증자 결정…"IMA 등 미래 성장사업 기반 확보" KB증권이 1조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올해 초 KB금융지주로부터 7000억원 규모 증자로 '실탄'을 지원받은 뒤 추가 자본확충이다.증자가 완료되면 자기자본이 8조원 중반대로 올라설 예정이다.'IMA(종합투자계좌) 4호'를 겨냥한 사업 추진도 본격화할 방침이다.연초 이어 추가 자본확충 '질주'KB증권(대표이사 강진두, 이홍구)은 2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1조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금 조달 목적은 운영자금이다. 납입일은 오는 7월 23일이다.KB증권 측은 "이번 유상증자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환과 확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모험자본 공급을 통한 생산적 금융 역할 2 “이제 ‘계좌 없는 사람’이 없는 시장…1억 계좌 시대의 역설” 국내 주식시장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식계좌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단순한 신규 투자자 유입이라기보다 기존 투자자들의 계좌 분산이 확대되면서 구조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국내 전 증권사의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1억877만개로 집계됐다. 이는 국민 수(약 5000만명)를 기준으로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1인당 2개 이상 수준을 보유한 구조다. 다만 실제 투자자 수 증가라기보다 증권사별 계좌 분산, 이벤트 참여, 세금·연금 계좌 분리 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이제 주식계좌는 선택적 투자 수단이라기보다 급여통장·연금계좌와 함께 개인 금융 시스템의 기본 구성 요소로 자 3 채권시장 ‘가격 결정권’ 재편…미래에셋·SK 제외, 리딩·흥국 진입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수익률 보고 증권사를 새로 선정하면서 국내 채권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체 구도가 다시 조정됐다.특히 미래에셋증권과 SK증권이 제외되고 리딩투자증권과 흥국증권이 새로 포함되면서, 대형 증권사라고 해서 예외가 없는 채권시장 평가 체계가 재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26일 금융투자협회는 하반기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KB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부국증권, 신한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양증권 등 8개사와 함께 리딩투자증권, 흥국증권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과 SK증권은 보고회사 명단에서 제외됐다.업계에서는 이번 변화를 단순한 순위 조정이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