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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폴더2·갤와이드2·X500 저가 폰 3파전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7-03 00:41 최종수정 : 2017-10-07 14:32

저렴한 가격 고성능 스펙과 디자인
요금제 가입 따라 최대 36만원 할인

갤폴더2·갤와이드2·X500 저가 폰 3파전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하반기 대거 쏟아질 프리미엄 폰 출시에 앞서 틈새시장을 겨냥한 중저가 스마트폰 인기가 한창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프리미엄 폰 못지않은 스펙과 디자인으로 구매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좋은 알짜폰으로 정평이 나있다.

출고가는 30만원 안팎이지만 요금제 가입에 따라 10만원에서 많게는 30만원까지 보조금이 나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 5060세대 겨냥 ‘갤럭시 와이드2’

5월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 와이드2’는 출고가가 29만 7000원으로 전작인 갤럭시 와이드보다 2만 2000원 저렴하다. SK텔레콤 고객이 3만원대 요금제 ‘band 데이터 세이브’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 12만원을 받아 17만 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와이드2’는 ‘실버 서퍼’로 불리는 5060세대 고객이 주도할 전망이다. 실버서퍼는 전작인 ‘갤럭시 와이드’의 전체 판매량 중 가장 많은 53%를 차지했다. ‘갤럭시 와이드2’는 전작과 같은 5.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 △대용량(3,300mAh) 분리형 배터리 △중앙처리장치(AP) 1.6 옥타코어(Octa Core) △1,300만 화소 후면카메라 △2GB/16GB 메모리 △NFC, DMB 기능 △‘소프트필(Soft feel)’ 후면 디자인 등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2종으로 출시된다.

◇ 자녀 중독 걱정 뚝 ‘갤럭시 폴더2’

지난달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 폴더2’의 출고가는 ‘갤럭시 와이드2’와 같은 29만 7000원이다. SK텔레콤 고객이 3만 원대 요금제인 ‘band 데이터 세이브’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 20만원을 받을 수 있어 9만 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버건디 2종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폴더2’는 연락처, 문자, 카메라 등의 기능을 위한 별도의 물리 버튼을 탑재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카카오톡, 밴드 등)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소셜앱 키’도 제공한다. 터치형 스마트폰에 익숙지 않은 실버 세대와 스마트폰 게임 중독을 예방하고자 하는 10대 학생층 고객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중독을 우려하는 부모들이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선물할 때, 폴더폰을 우선순위로 고려하는 등 10대 학생층 고객에게도 일명 ‘수험생폰’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 다양한 추가할인 반짝반짝 ‘LG X500’

앞서 지난달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LG X500’의 출고가는 31만 9000원으로, 각 통신사를 이용에 따라 다양한 구매가 이뤄진다.

KT의 경우 통신비 자동이체 및 전월 실적 30만원만 달성하면 월 1만 5000원씩 2년 간 총 36만원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KT 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 5%, 최대 5만원) 및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단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가입비중이 가장 높은 기본료 6만원대 ‘데이터 스페셜A’에 지원금 17만원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자체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 최대 15%를 지원받으면 19만 5500원까지 휴대폰 구입비를 할인 받아 12만 3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3만원대 저가요금제 ‘데이터 일반’은 지원금 15만 5000원을, 10만원대 요금제 ‘데이터 스페셜D’로 가입하면 17만 4000원의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추가 지원금 적용 시 각각 최대 17만 8250원, 20만 100원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구성된 중저가 스마트폰을 찾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삼성의 ‘갤럭시 폴더2’를 비롯해 ‘LG X500’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스마트폰이 지속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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