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D조명 적용에 따른 에너지 절감. /사진제공=LH
조휘만 LH 주택시설처장은 "LED업계 활성화를 통해 연간 6550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금번 LED조명 전면 적용에 따라 84㎡평형 기준 형광등조명 전력소요량이 시간당 940W에서 302W로 낮아져 월별 가구당 소비전력은 총 57kW(638Wx3시간x30일)가 절감되고, 최대 1만2000원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LED조명 보급 확대로 총 천만세대가 세대별 400W를 동시에 절감한다고 가정하면, 국가 원전 4기 용량에 맞먹는 400만kW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해 신정부의 노후 화력발전소 폐쇄와 원자력 발전소 제로시대 등 에너지 정책의 구체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