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직연금플랫폼은 정부의 ‘퇴직연금 활성화’ 정책 지원과 퇴직연금시장의 효율화를 위해 지난해 6월 전 사업자를 대상으로 오픈했다. 기념식에서는 정책당국과 퇴직연금사업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퇴직연금플랫폼이 금융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데 기여한 퇴직연금사업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예탁결제원의 퇴직연금플랫폼은 퇴직연금사업자간 퇴직연금 적립금의 운용 관련 후선 업무처리 과정을 표준화·자동화된 방식으로 처리하는 퇴직연금 종합 업무지원 시스템이다. 현재 퇴직연금사업자 44개, 상품제공기관 43개 금융회사가 이 플랫폼을 이용 중이며, 일평균 약 3300만 건의 대량데이터를 처리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노후 안전판인 퇴직연금시장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