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오른쪽)과 임병인 사회보장정보원장(왼쪽)이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사회보장정보원과 13일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진흥원과 사회보장정보원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 인프라를 마련할 계획이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복지대상 선정․사후관리를 위해 사회복지 지원 대상자(약 1700만명)의 소득․재산자료 및 서비스 이력정보를 자체에 연계․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사회보장정보원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진흥원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이용자 중 복지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이용자의 수급희망 복지서비스 등을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해당 지자체의 복지담당자에게 전달․신청 대행할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사회보장정보원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진흥원의 전산시스템을 연계해 진흥원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이용자들이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복지서비스를 따로 신청하는 불편함 없이, 센터 1회 방문만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이용자에게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 기관의 전산 연계 구축 후(9월 예정)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